에너지진단이 의무화된 후 에너지진단 시장이 형성되자 이 분야에 뛰어든 업체들의 숫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 신생 업체 뿐 아니라 기존 다른 분야 업을 하던 업체들까지 진단업을 하기 위해 업종을 추가하는 일도 종종 발생. 특히 지경부에 에너지진단 기관으로 등록한 업체들이 늘어나면서 초기 30개이던 숫자가 50여개까지 증가해 너무 많다는 지적. 실제로 등록만 해 놓고 실적을 한 건도 올리지 못한 업체도 나와.
업계 한 관계자, “진단업에 뛰어든 업체들이 너무 많아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며 “가격 낮추기로 제살 깍아먹기 경쟁만 하고 있다”며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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