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 합동 R&D사업 설명회 서울·대전서 개최
정부부처 합동 R&D사업 설명회 서울·대전서 개최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4.01.2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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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처별 주요사업 설명과 의견교환 등의 장으로 꾸며져
미래창조과학부가 산업통상자원부·교육부 등 10개 부처와 합동으로 ‘2014년 정부 R&D사업 부처 합동 설명회’를 21일부터 24일까지 숭실대학교(서울 동작구 소재)와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KAIST(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각각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개별부처에서 제각각 다른 시기와 다른 장소에서 추진함에 따른 과학기술인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되며, 각 부처의 R&D사업에 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첫 번째 날 미래창조과학부는 2014년도 정부 R&D 예산 17조7358억 원의 투자방향에 대해 총괄적으로 설명한 뒤 연구자와 연구기관의 연구 편의증진을 위한 평가제도와 연구관리제도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농업진흥청·해양수산부는 둘째 날, 교육부·미래창조과학부·보건복지부는 셋째 날, 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가 넷째 날에 각각 소관부처 R&D사업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이번 설명회에 상담부스가 별도로 운영된다. 이 부스는 각 부처와 전문관리기관 담당자, 연구자 간 충분한 소통과 대화를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방침이다.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대학교와 출연 연구기관, 기업 연구자가 각 부처의 R&D사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연구자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진행일정을 참고해 관심부처의 사업설명시간에 참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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