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미래기술혁신 논의의 장 서울서 열려
사물인터넷 미래기술혁신 논의의 장 서울서 열려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1.2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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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 세계 사물인터넷포럼 3월 개최
최근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에너지산업인 스마트그리드 등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가운데 핵심기술로 부각되는 사물인터넷 미래기술혁신을 논할 수 있는 장이 오는 3월 서울에 마련된다.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는 사물인터넷 어플리케이션과 사회적 영향을 조명하는 등 이 기술에 대한 다양한 정보교류와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올림픽파크텔(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2014 IEEE 세계 사물인터넷포럼(World Forum on Internet of Things)’을 개최키로 하고 사전등록을 접수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은 최근 정보통신업계에서 급부상하는 기술로 가전제품·전자기기뿐만 아니라 원격검침·스마트홈·스마트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물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술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일상적인 사물에서 산업용 사물에 이르기까지 사회전반에 걸친 모든 사물이 사용자와 보다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구성이 가능하고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강한 복합시스템 네트워크 구현을 위한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는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기조연설자로 전경훈 삼성전자 DMC R&D센터 CRT 선임 부사장, 리청셩(Li Chung-Sheng) IBM 상업용 시스템 총괄이사, 비다 일데렘(Vida Ilderem) 인텔 부사장 겸 인텔 통합플랫폼연구총괄이사 등 세계적인 사물인터넷 전문가들이 나설 예정이다.

주최 측 관계자는 “이 포럼은 기술·실무세미나와 특강,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인 만큼 사물인터넷 기술·응용·성공모델 등을 비롯해 앞으로의 전망에 대한 의견과 담론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는 세계 최대 기술전문가협회로 인류를 위한 최신 기술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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