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사장은 전력그룹사 경영진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기업인 한전과 자회사가 공기업 정상화대책에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할 것”이라면서 “이번 정부의 공공기관 개혁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어야하며 공기업 정상화는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번 기회에 경영전반에 대한 점검과 혁신의 기회로 삼아 끌려가는 혁신이 아닌 자발적인 혁신을 이뤄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전력그룹사 사장단회의 등을 통해 한전과 자회사의 공기업 정상화 추진대책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정부정책 이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조 사장은 “올 겨울 전력수급안정을 위해 한전과 발전자회사가 공조체제를 강화해 지난해 여름과 같은 전력수급난이 반복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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