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미래 에너지의 꿈나무 키워
남부발전, 미래 에너지의 꿈나무 키워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1.1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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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울타리사업 연계한 그린에너지 꿈나무 캠프 개최
남부발전이 미래 에너지의 꿈나무를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상호)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사랑의 울타리사업과 연계해 전국 발전소 인근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4박5일간 한국과학영재학교(부산시 부산진구 소재)에서 ‘KOSPO 그린에너지 꿈나무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한국과학영재학교의 우수한 교수진과 과학기자재자원 활용, 다양하고 특화된 에너지과학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과학영재학교 학생들이 어린이들의 멘토가 되어 줌으로써 사회취역계층 아동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아동들의 전기발전과 신재생에너지, 과학기술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위해 삼랑진양수발전과 고리원자력본부 홍보관,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을숙도 에코센터 견학 등 에너지와 과학, 환경 분야에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뿐만 아니라 한국과학영재학교의 첨단 실험장비들을 활용한 과학체험과 실험탐구, 과학문화 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번 캠프가 꾸며졌다. 

이밖에도 남부발전은 이번 캠프에 아이들의 멘토와 도우미로 참여한 한국과학영재학교 학생들에게 총 28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남부발전 업무지원팀 관계자는 “저소득가정의 어린이들이 다양한 현장학습과 과학 체험교육을 통해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우고, 멘토들과의 결연으로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공정사회 구현이 확대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녹색에너지체험뿐만 아니라 에너지재활용과 에너지절약체험, 문화·예술 활동 등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해 이 행사를 남부발전의 에너지특화 교육기부 대표 프로젝트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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