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확인서류 관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정부의 다양한 수출화지원사업에서 우대받을 수 있게 된다.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섬유산업연합회는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자유무역협정(FTA)원산지확인서류 관리 역량이 우수한 금오산업과 개미실업 등 28곳을 선정한데 이어 14일 이들 기업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특히 이들 기업은 정부로부터 자유무역협정 선도기업 육성사업과 각종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지원 사업 수행 시 우대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중기청과 코트라 무역협회는 인증서를 받은 기업 중 수출에 관심을 가질 경우 수출기업화 지원 사업 선정 시 우대한다.
이날 권평오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수출기업뿐만 아니라 협력회사의 원산지 관리 역량도 점차 기업의 경쟁력으로 평가돼 신뢰도 제고와 매출증대 등 기회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원산지확인서류 관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이 다른 업종별 협·단체로도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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