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타운센터 구축 본격화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타운센터 구축 본격화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4.01.13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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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시·도와 회의 열고 다양한 협력방안 논의
창조경제타운이 온라인에서 전국 오프라인 현장으로 보다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17개 시·도와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 등 오프라인 창조경제타운 전국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들이 참석했으며,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계획을 공유하고 지방자치단체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운영주체인 지역별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의 구성방안과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공간 확보 방안과 지역별 구축 일정 등의 논의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의적인 지역인재의 창업 도전과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 등을 현장에서 밀착지원하고 지역경제혁신을 이끌어 가는 지역단위의 창조경제 전진기지로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4월부터 2015년 초까지 순차적으로 17개 시·도에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날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이 가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별로 해당지역의 특성에 맞는 운영모델을 만들 필요가 있다”면서 창조경제실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번 지방자치단체 부단체장 회의를 시발점으로 민간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관계부처 등과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협의를 추진하고 오는 3월까지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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