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주째 휘발유·경유 등의 주유소 판매가격이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센터에 따르면 1월 2주째 휘발유가격은 전주대비 리터당 2.8원 높은 1.889.1원을 기록했으며, 6주 간 상승폭은 리터당 13.0원으로 집계됐다. 경유가격은 전년대비 2.6원 상승한 1707.6원.
휘발유가격 기준 지역별 최고-최저 가격차는 리터당 107.7원으로 서울이 최고, 대구가 최저를 기록했다. 경우가격 기준 지역별 최고-최저 가격차는 리터당 106.7원으로 서울이 최고, 광주가 최저를 기록했다.
반면 정유회사 세전 휘발유·경유 1월 1주째 공급가격은 2주 연속 하락했다.
정유회사별로 살펴보면 GS칼텍스의 휘발유·경유가격이 가장 높았고, 현대오일뱅크의 가격이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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