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알뜰주유소협회는 전체 2% 수준의 가짜석유유통 주유소로 인해 선량한 98%의 주유소업자들이 도산위기에 몰리는 동시에 불량한 주유소로 명예가 실추될 뿐만 아니라 가짜석유·무자료·면세유 등 불법유통으로 4조 원에 가까운 국세가 새는 등 사회적 문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이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으로 석유제품수급보고시스템의 도입을 환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정원철 자영알뜰주유소협회 회장은 지난 10일 열린 석유수급보고시스템 착수보고회에 참석, 석유수급보고시스템 도입을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날 정 회장은 “석유수급보고시스템 개발과정에서 주유소업자들이 보다 간단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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