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글로벌 창업·취업대전 10일 개막
2014 글로벌 창업·취업대전 10일 개막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4.01.10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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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청년위원회·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청년들의 열정과 눈높이에 맞춘 일자리 연계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취업희망생과 해외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10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2014 글로벌 창업·취업대전’을 개최한다.

해외창업에 관심이 높은 젊은이들은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동된다.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외 189개 스타트업과 미국·이스라엘·영국·핀란드 등 9개 국가 투자가 71개회사의 일대일 상담을 주선하는 ‘해외창업 쇼 케이스’, 사전심사를 통해 성정한 15개 우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해외투자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직접 참여하는 ‘스타트업 경진대회’ 등이 가동된다. 특히 경진대회 수상자는 2000만 원의 포상금과 함께 상생협력플라자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1년 동안 제공받게 된다.

해외창업 멘토링서비스는 해외창업에 관심이 많은 예비창업가가 유명 투자가들의 노하우와 경험을 전수받을 수 있는 장으로 꾸며진다. 또 적정기술을 활용한 신흥개발도상국 상생협력 창업포럼, 3D 프린터를 통한 창업 시제품 시연, 현장세미나 등 최근 창업동향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을 위한 프로그램도 대거 운영된다.

사전에 신청한 3259명의 청년구직자와 현장접수 인원은 해외구인기업과 채용상담회를 가진다. 또 청년들이 먼저 해오진출에 성공한 선배 청년 10명으로부터 그들의 경험과 준비사항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토크쇼와 함께 일본·호주·미국 등 유망지역의 취업환경과 우수한 해외기업의 비전·채용정책을 설명하는 채용설명회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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