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제유가, 하루 만에 하락세 돌아서
8일 국제유가, 하루 만에 하락세 돌아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1.09 11:0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유가가 7일 상승세로 반전된 뒤 하루 만에 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국의 석유제품 재고 증가와 리비아 생산량 증가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8일 NYMEX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1.34달러 하락한 92.33달러,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0.20달러 하락한 107.15달러에 각각 마감됐다. 반면 두바이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0.03%인 소폭 상승한 104.14배럴에 마감됐다.

국제유가 하락은 미국의 석유제품 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증가된 점이 반영됐고, 리비아 원유생산량 증가 소식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