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협회, 2014년판 표준품셈 발간
전기협회, 2014년판 표준품셈 발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1.0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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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부문 3개 조항 신설 123개 개정 항목 반영
우리나라 전기·정보통신의 공사비용 산출근거가 되는 표준품셈이 발간됐다.

대한전기협회(회장 조환익)는 전기공사의 질적 향상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발주기관과 시행기관 간 이견을 더욱 해소하는 동시에 현실화된 문구정리, 용어·적용기준정비, 공량·해설조항 조정 등을 효율적으로 반영한 ‘2014년판 표준품셈’을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2014년 표준품셈은 ▲제1장(적용기준) ▲제2장(송전설비공사) ▲3장(변전설비공사) ▲제4장(배전설비공사) ▲제5장(내선설비공사) ▲제6장(계측 및 자동제어 설비공사) ▲제7장(전기철도의 전기설비공사) ▲제8장(항공등화 설비공사)을 체계적으로 수록하고 있다. 또 정보통신 표준품셈과 함께 권말부록으로 2014년 시중노임단가 적용요령·단가표, 엔지니어링 사업대가 기준, 건설업 산업안전보건관리비용 계상·산정기준 등을 한 권으로 엮었다.

특히 표준품셈은 철탑 변휘량 측정 등 3개 조항의 품이 새롭게 신설됐고 전력구 감시시스템 점검, 전력케이블 설치 등 123개 조항이 개정돼 반영됐다.

전기협회 관계자는 “전기부문 표준품셈 유지관리 전담기관인 전기협회는 신기술과 신공법, 신재생에너지 관련 품의 적기반영을 통해 표준품셈의 활용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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