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영혁신 추진단, 공식 첫 회의 가져
한전 경영혁신 추진단, 공식 첫 회의 가져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1.09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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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상황 점검하고 추진계획에 대한 고민 이어져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이를 통해 부채감축 등 경영효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한전 경영혁신 추진단’을 구성하고 8일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부채문제 등 한전의 경영효율개선을 위한 그 동안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추진계획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한전 경영혁신 추진단이 정부의 정상화 추진을 넘어 한전 전반의 경영혁신을 이끄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바란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한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중요한 첫 발걸음이 되도록 참석자들이 더 많은 고민과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전 경영혁신 추진단은 한전 국내 부사장을 단장으로 꾸며졌으며, 부채감축 비상대책위원회 등 2개 개별위원회 산하 7개 분야 33명의 본사 처·실장과 실무팀장이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 추진단은 사업구조조정과 자산매각, 원가절감, 수익창출, 금융선진화 등 부채감축을 위한 노력과 함께 복지·인사제도 등 경영혁신을 위한 전반적인 개선을 통해 정부의 정책을 이행하기 위한 추진력과 실행력을 담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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