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건설업계 해외진출에 팔 걷어
국토교통부, 건설업계 해외진출에 팔 걷어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4.01.0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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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새로운 시장개척과 건설업계의 해외진출지원을 위해 올해도 인프라 마스터플랜 수립사업과 고위공무원 초청연수사업을 시행키로 하고 오는 9일 해외건설협회(서울 중구 소재)에서 건설업계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국토교통부의 인프라 마스터플랜사업은 전후방 연계효과가 큰 도시·교통·수자원 등의 마스터플랜을 개발도상국에 수립해 주고 후속 수익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우리 기업의 사업수행 시 기술·금융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것.

이와 관련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도시·교통·수자원 등 우리 기업이 비교우위가 있는 분야의 마스터플랜 3건을 선정해 추진 중이며, 올 11월 경 완료시키고 상대국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 사업에 배정된 예산은 50억 원이며, 국토교통부는 건설업계와 공공기관의 사업제안 등을 통해 대상사업을 발굴한데 이어 유관기관과 재외공관 등의 의견수렴 후 해외건설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고위공무원 초청연수사업은 해외건설진출 유망국의 인프라 분야 정책결정권을 가진 고위급 인사를 초청해 우리 인프라기술의 우수성을 체험토록 하고 우리기업에 해당 고위 인사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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