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술성평가는 신규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첫 관문으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신규 사업의 추진 타당성을 기술개발의 필요·시급성, 국고지원 적합성, 기존 기술·사업과의 차별성, 사업계획 구체성 등을 기술적 관점에서 종합평가해 적합여부를 판정하는 것.
미래창조과학부의 기술성평가에서 적합으로 판정된 사업에 대해 기획재정부는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이번 기술성평가에서 창조경제 기여 등 정책부합성이 높은 사업을 우대하고 과학기술기본계획 등 국가연구개발 정책·투자 방향 등을 고려한 전략적 평가를 추진할 것”이라면서 “특히 새로운 시장 창출 등 유망·선도기술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술성평가는 7일 제1차 기술성평가 자문위원회 회의와 부처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기술 분야별 실무평가단 평가와 자문위원회 최종 검토 등을 거쳐 2개월 간 진행된다. 결과는 3월초까지 기획재정부에 통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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