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신년 국정구상 27개 후속과제 선정
정부, 신년 국정구상 27개 후속과제 선정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1.0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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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서 차관회의 주재…속도감 있는 추진 당부
정부가 박근혜 대통령 기자회견 직후 김동연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6일 차관회의를 갖고 신년 국정 구상을 뒷받침할 수 있는 경제혁신 분야 15개 과제와 통일시대 기반구축 분야 6개 과제, 국민역량 강화 분야 6개 과제 등 27개 후속과제를 선정했다.

경제혁신 분야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수립과 공공기관 정상화, 창조경제 추진단 운영, 노사정 대타협 추진, 규제개혁 등이 포함됐다.

통일시대 기반구축 분야는 설 이산가족 상봉 노력과 비무장지대(DMZ) 세계평화공원 건설, 유라시아 철도 연결,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국민역량 강화 분야는 대학생 창업친화교육 확대와 여성 경력단절 해소, 문화융성 체감 대책 등을 포함시켰다.

이날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은 “정부 출범 1년차는 국정운영 틀을 만드는 한 해였다면 2년차인 올해는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도록 하는데 전력을 다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대통령이 강조한 정상화 개혁, 창조경제, 내수활성화 등 핵심 과제를 최우선 순위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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