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 이르면 내주 출범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 이르면 내주 출범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4.01.0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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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 출범 앞서 의지 다지는 워크숍 개최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이 이르면 내주 출범,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창조경제추진단의 설치 근거규정인 ‘창조경제 민관협의회 등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됨에 따라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의 본격적인 출범에 앞서 의지를 다지는 동시에 이 추진단에서 수행할 구체적인 프로젝트 발굴을 준비하기 위해 6일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은 노경원 미래창조과학부 창제경제기획국장의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의 출범배경과 창조경제정책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이 수행할 업무와 관련된 핵심 주제별 외부 전문가의 발표·토론, 창조경제타운 설명·시연,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의 업무추진방향에 대한 토론 등의 장으로 꾸며진다.

특히 고영하 고벤처포럼 회장은 창조경제의 핵심정책 중 하나인 창업·벤처 생태계 조성과 관련 ‘창업국가 대한민국’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창업·벤처 활성화 방안과 과제에 대해 토론한다.

이효은 정보통신산업진흥회 단장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미래 성장 동력 창출방안’에 관해 발표하고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의 역할과 정부·민간의 역할분담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조용혁 법제연구원 박사는 ‘창조경제 구축을 위한 융합촉진법제 및 규제선진화 방안’에 간한 주제발표한다.

박항식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장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은 과거의 국정과제 관련 조직과 달리 민간주도의 조직으로 구성된 만큼 민간의 창의성이 최대한 발휘돼 민간이 창조경제를 선도하는데 기폭제가 될 것”이라면서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 직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은 이날 워크숍을 시작으로 내주 초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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