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엔지니어링 고급교육 본격 추진
산업부, 엔지니어링 고급교육 본격 추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1.05 07:3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 7월 발표한 ‘고급두뇌산업역량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우리 기업이 취약한 오일·가스분야 엔지니어링 전문 인력을 조기에 양성하는 동시에 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6일부터 내달 27일까지 라마다서울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인을 초청한 가운데 국내 EPC 재직자를 대상으로 고급설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개별 엔지니어가 접하기 힘든 글로벌기업 교육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우리 기업이 특히 취약한 해양플랜트분야 설계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10명의 Technip사 전문가와 8명의 WorleyParsons사 전문가 등이 강단에 설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해외가업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이들 기업에 국내 엔지니어의 인턴쉽 파견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뿐만 아니라 해외 우수교수진 확충과 선진 엔지니어링 교육자료, 전문교수법 축적 등으로 앞으로 엔지니어링 인재양성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