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지역주민에게 공연·선물 선사
[원자력환경공단] 지역주민에게 공연·선물 선사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3.12.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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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김진철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송명재)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6일 경주방폐장 인근지역인 경북 경주시 양북·양남·감포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방문해 마음을 담은 공연과 함께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원자력환경공단 직원들은 이 지역 소재 노인회관을 비롯해 청소년들이 있는 사회복지법인인 ‘해송’과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자비원’ 등 570여명의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마술쇼와 통기타 공연,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지친 마음을 달래고 사전방문조사로 가장 필요로 하는 방한용품과 생필품을 건넸다.

송명재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우리 주변을 되돌아보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원자력환경공단이 해야 할 역할”이라면서 “경주방폐장 인근 주민은 우리의 책임과 역할을 이해하며 기꺼이 헌신한 분들이므로 연말연시를 맞아 감사를 표현하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원자력환경공단은 지역과 소통하고 나누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한편 우리 사회가 더 따스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원자력환경공단은 최근 경주방폐장 협력업체 직원과 함께 재능나눔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 경로당과 총 10세대의 주택을 수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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