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협회는 정부정책으로 탄생한 알뜰주유소에 대해서만 편중된 혜택을 주는 것은 형평성에 없는 그릇된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이뿐만 아니라 주유소협회는 지난 2009년 정부의 유가인하정책의 일환으로 일반주유소에 대한 셀프주유기 전환비용지원을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다가 이제 와서 알뜰주유소에만 셀프주유소 전환을 지원하는 것에 대해 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유소협회 관계자는 “정부는 알뜰주유소에게만 제공하는 특혜를 중단하고 모든 국민과 모든 주유소가 혜택 받을 수 있는 형평성 있는 유가인하정책을 시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알뜰주유소 시장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립화 기반을 위해 셀프로 전환하고자 하는 알뜰주유소는 전환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추진키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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