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문권주 광주 광산소방서 지방소방장은 지난 6월 광주 광산구 신축건물 붕괴사고현장에서 9시간 사투 끝에 매몰자 6명을 극적으로 구조하는 등 지난 16년 간 5800건에 달하는 인명구조와 화재진압활동으로 최고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됐다. 표창장과 상금 2000만 원을 받았다.
특히 길은경 대전 북부소방서 지방소방관은 심폐소생술로 많은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 최초로 영웅 소방관에 선정돼 표창장과 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
한편 S-OIL은 지난 2006년부터 8년째 구조·구난현장에서 위험을 무릎 쓰고 국민의 안정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모범소방관을 격려하기 위해 ‘올해의 영웅소방관 시상식’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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