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기온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관측돼
내년 1월 기온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관측돼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3.12.2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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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대륙고기압 영향으로 추운 날 잇따라
내달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2014년 1월 기온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추운 날이 이어지는 등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관측됐다. 다만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게 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1월 상순과 중순은 찬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변화가 크고, 하순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춥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분석됐다.

2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날씨의 변화가 잦을 것으로 전망됐다.

3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겠으나 일시적인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강수량은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의 해수면온도는 봄철까지 정상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관측됐다.

한편 2014년도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하고 연간 강수량은 평년보다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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