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23일 선물꾸러미를 둘러메고 발전소 주변지역 시설을 방문, 아이들 앞에 깜짝 등장한 후 크리스마스 선물을 건넸다.
이날 산타할아버지로 변신한 고리원전 한 직원은 “산타할아버지에게 선물 받았다고 환하게 웃는 아이를 보고 있자니 웃음이 절로 나온다”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으로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아이들에게 전달된 선물은 고리원전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러브펀드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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