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한수원은 학습지도능력과 봉사정신이 뛰어난 국내우수 대학생 40명을 멘토로 선발했으며, 4개 원전지역 집안사정이 어려운 청소년 300여명을 멘티로 선발한 바 있다.
이들 멘토는 앞으로 한 달 간 멘티에게 학습지도와 상담을 통해 진로와 인생설계에 대한 꿈을 심어주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 한수원은 지난 20일 멘토 4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조석 한수원 사장은 “지식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멘토 대학생 스스로가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원전주변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공부뿐만 아니라 진로에 도움이 되는 진정한 멘토의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수원은 올해 5년째 아인슈타인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16명의 멘토가 1618명의 멘티와 함께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나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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