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전은 ‘나’ ‘너’ ‘우리’ 등을 주제로 총 97명의 참가학생이 카메라에 담은 세상의 모습을 짤막한 에세이와 함께 선보이고 있으며, 우리 주변의 평범한 청소년들이 자신과 주변사람들을 바라보는 시간과 세상을 해석하는 방식을 엿볼 수 있는 이색적인 전시회로 꾸며진다.
한편 시간여행자는 주변 환경으로 정서를 가꿔나가는데 제약을 겪는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사진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주변과의 관계를 탐색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깨닫고 긍정적인 세계관을 확립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참가학생들은 사진작가와 역사학자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들과 함께 사진이론수업과 사진촬영실습, 역사현장탐방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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