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원자력 관련 예산 원점에서 재검토키로
민주당, 원자력 관련 예산 원점에서 재검토키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3.12.1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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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김진철 기자] 내년도 원자력 관련 예산이 원점에서 재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최재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의원(민주당)은 지난 16일 열린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 2014년도 예산심의에서 과도하게 부풀려진 원자력 관련 예산안에 대해 전면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민주당은 원전해외수출기반구축사업(예산 36억6700만 원)의 경우 전 정권의 치적을 부풀리기 위해 해외수주에 대해 과도하게 투여된 측면이 있고 원전핵심부품시험성적위조로 인해 우리 원전에 대한 해외의 우호적인 분위기 조성이 어렵다며 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주장했다. 또 국제원자력기능인력교육원시범사업 예산 7억 원 중 3억5000만 원의 삭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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