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과대학 교수, 中企 애로기술 지원 나서
전국 공과대학 교수, 中企 애로기술 지원 나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3.12.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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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공과대학 중소기업 기술지원 119 발대식 개최
[에너지타임즈 김진철 기자] 전국 25개 공과대학 교수들이 사회적 재능기부차원에서 중소기업의 애로기술을 지원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사회적 재능기부차원에서 전국 25개 공과대학의 교수 30명이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해 무상으로 애로기술을 지원하는 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키로 하고 18일 ‘공과대학 중소기업 기술지원 119’ 발대식을 갖고 이들에게 기술코디네이터로 위촉했다.

기술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온라인으로 애로기술을 신청하면 되고, 관련 분야 기술컨설팅과 단기 연구개발과제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또 30명의 기술코디네이터는 접수된 중소기업의 애로기술에 대한 기업현장을 방문해 기술컨설팅을 무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특히 현장에서 해결이 어려운 보다 심층적인 기술지원이 필요한 경우 기업은 92개 학교의 연구개발 지원교수 257명 중 적임자를 매칭 받아 단기 연구개발과제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김재홍 산업부 제1차관은 “우리 대학은 전체 박사급 인력의 64.1%를 보유하는 등 우수한 연구자원과 높은 기술력을 갖추고 있어 공과대학 교수의 기술재능기부는 기업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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