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진현황 점검하고 보완사항 논의의 장으로 꾸며져
[에너지타임즈 김진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혁신운동 3.0’에 참여하는 대기업·경제단체·공공기관 등과 함께 올해 산업혁신운동 3.0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보완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18일 팔래스호텔(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산업혁신운동 3.0 중앙추진본부는 그 동안의 참여 중소기업 모집 등 추진현황과 참여 중소기업 교류회 계획, 컨설턴트, 단체본부 1차 중간평가 결과 등을 보고했다.
보고 자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산업혁신운동 3.0 참여기업은 1579개 회사로 내년 2월까지 추가로 136개 회사가 모집돼 1차년도 참여기업 모집이 완료될 예정이다.
또 중앙추진본부는 내년 1월부터 3월 중점적으로 참여 중소기업 대상 지역별 교류회를 열어 참여기업의 혁신의지를 고취시키고 기업 간 정보공유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민관합동 규제개선 추진단도 교류회에 참석해 규제개선 등 관련된 기업들의 의견수렴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관섭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산업혁신운동 3.0이 1차년도 참여기업 모집이 거의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혁신활동이 진행 중으로 내실 있는 사업운영을 통한 성과도출과 확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내년도 산업혁신운동 3.0은 1차년도 혁신활동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그간 사업 추진 시 발생했던 시행착오와 문제점을 보완해 2차년도 혁신운동을 발전적으로 전개하는 것이 주요 목표”라면서 “내년부터는 산업부와 고용부, 중기청 등의 정부지원 사업 연계가 본격화돼 참여 중소기업 지원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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