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TM시스템 전면 재구축 완료
전력거래소, TM시스템 전면 재구축 완료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3.12.0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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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부터 서비스 본격 개시…사용자 편의성 대폭 강화
[에너지타임즈 김진철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가 지난 7월부터 6개월간 TM(Trouble Memo)시스템에 대한 전면 재구축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데 이어 지난 2일부터 신규 TM시스템 서비스를 전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계통운영시스템(Energy Management System)의 SCADA(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데이터 취득오류를 수정·보완하기 위해 전력거래소와 회원사 간 창구역할을 담당해주는 시스템이다.

기존 시스템은 사용자 메뉴 구성과 화면배치 등 사용자 편의성 측면서 불편함이 제기된 바 있으며, 노후화로 인한 홈페이지 응답속도가 저하되는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이에 전력거래소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6개월 간 전면 재구축작업을 통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웹 표준기술을 집중적으로 적용, 사용자의 시스템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켜왔다. 또 사용자의 요구사항과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해 업무 친화적인 화면설계와 시스템 보안성을 강화한 바 있다.

이명희 전력거래소 계통시스템팀장은 “TM시스템은 전력거래소와 회원사 간 중요한 창구역할을 담당하는 시스템으로 회원사가 항상 만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TM시스템 전면 재구축작업은 회원사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취득오류에 대한 신속한 처리를 통해 계통운영시스템의 데이터 정밀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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