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 해수·빗물·공기 방사능 감시 이상무
원자력안전위원회, 해수·빗물·공기 방사능 감시 이상무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3.11.2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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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김진철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가 지난 10월 19일부터 29일까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채취한 최남단 동중국해역 4곳과 울릉도 부근 2곳의 바닷물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분석한 결과 인공방사성물질이 검출되지 않거나 후쿠시마원전사고 이전 5년간의 평균치 이내로 검출되는 등 현재까지 우리해역에 미친 영향이 없다고 27일 밝혔다.

이밖에도 전국 14개 지방방사능측정소에서 10월까지 빗물과 공기부유진을 측정한 결과 수원지방측정소의 9월 공기부유진에서만 Cs-137이 극미량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전국 환경방사선 변동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만약 인공방사성물질이 검출되는 등 특이사항이 확인되면 이를 즉시 국민에게 신속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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