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협력中企, 동반성장 축제의 장 마련
남동발전·협력中企, 동반성장 축제의 장 마련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3.11.2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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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기업에 공포패 수여…개선방안 발굴의 장 꾸며져
[에너지타임즈 김진철 기자] 한국남동발전(주)(사장 허엽)은 올해 동반성장 추진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불합리한 제도·관행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내외귀빈과 50곳에 달하는 협력중소기업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KOSEP 동반성장 페스티벌’을 지난 22일 리베라호텔(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개최했다.

이날 허엽 남동발전 사장은 김재구 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과 성과공유금을 활용한 사회적 기업 활성화와 취약계층지원을 통한 건전한 기업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협력키로 하고 70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동반성장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성일터빈 등 5곳의 협력중소기업에게 공로패가 돌아갔다. 또 우수한 기술 융·복합 아이디어를 제안한 윤호근 포미트 부장 등 2명에게 포상금이 전달됐다.

이어진 동반성장 간담회서 참석자들은 자사에서 생산한 우수제품의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남동발전과의 국내외 사업 동반진출을 희망하기도 했다.

이에 남동발전은 수출 전문 인력의 채용지원 사업 등을 마련,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발전회사 최초로 중소기업제품 수출전문회사인 G-TOPS를 설립·지원하고 있으며, 우수제품의 상설전시관을 개설해 중소기업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해외바이어를 초청하는 등 판로확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남동발전은 발전설비 운영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보유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2020년까지 글로벌 강소기업 30개 회사를 육성하는 동반성장 비전을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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