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
경북도, 아시아서 세 번째 원자력전망대 개최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
경북도, 아시아서 세 번째 원자력전망대 개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3.10.1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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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클러스터, 21세기 해법이란 주제로 꾸며져
[에너지타임즈 김진철 기자] 경상북도가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 특별공식행사의 일환으로 원전의 지속가능한 안전성 확보와 원자력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5일 경주현대호텔(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원자력클러스터, 20세기 과업의 21세기 해법(21st Century Solution to 20th Century Task)’이란 주제로 한 ‘원자력전망대’를 국내외 원자력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아시아에서 인도와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됐으며, 국내외 주요 인사를 비롯해 전문가와 함께 원자력을 신재생에너지와 함께 재조명하고 원자력클러스터조성의 당위성과 시의성을 제시하는 동시에 국내외 원전정책의 공론화를 유도하기 위한 자리로 꾸며졌다.

특히 코리 맥다니엘 미국원자력학회 국제위원장은 원자력비리와 관련한 대처방안, 김명자 그린코리아21포럼 이사장은 원자력에너지에 대한 위험도개념이란 주제로 발표에 나서기도 했다.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원자력전문가포럼을 통해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를 홍보함과 동시에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의 협력과 네트워크 구축 계기를 자연스럽게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경상북도 원자력산업의 우수한 입지여건과 잠재력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이 포럼을 계기로 세계원자력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 내실화를 통해 세계적인 원자력클러스터 전진기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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