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너지협의회, 2013세계에너지자원 보고서 발간
[에너지타임즈 김진철 기자] 지금의 풍부한 에너지자원을 적절히 관리할 경우 앞으로 수십 년 간 현저히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에너지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란 보고서가 발간됐다. 세계에너지협의회는 향상된 에너지 생산·변환기술과 함께 에너지자원에 대한 평가증가로 에너지업계는 20년 전의 예상보다 높아진 에너지의 수요증가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내용을 포함한 것이라고 ‘2013세계에너지자원(World Energy Resources) 보고서’를 지난 15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화석연료는 전체에너지원의 80%를 차지하고 있어 여전히 가장 주요한 에너지원인 반면 신재생에너지는 1.5%만 차지. 전력생산 관련 화석연료비중은 66%인 반면 신재생에너지는 5% 가량. 또 최근 10년간 석탄비중은 28% 늘어났고 석유는 31%로 줄어들었다. 반면 가스는 23%로 늘어났다.
특히 이 보고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20년 전 예상했던 것 보다 매우 더디게 일어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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