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부조리 스마트폰 신고시스템 도입
서부발전, 부조리 스마트폰 신고시스템 도입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3.06.17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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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임직원 부조리 사전예방과 청렴조직문화 정착
[에너지타임즈 김진철 기자] 한국서부발전(주)(상임감사위원 남동우)이 내부 임직원의 부조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스마트폰을 활용한 온라인 신고시스템을 전격 도입해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은 신고자의 PC나 스마트폰의 IP 추적방지 등 최신기술을 바탕으로 신고자의 익명성이 철저히 보장된 신고시스템으로 시스템개발회사인 (주)레드휘슬에 의뢰해 운영되고 있다.

신고자는 청탁·금품수수·공금유용 등 공직내부 비리행위와 비윤리적행위에 대해 서부발전 내·외부 홈페이지에 설치된 ‘레드휘슬 헬프 라인 익명신고시스템’ 배너를 클릭한 뒤 서부발전을 검색한 후 신고하면 된다.

특히 스마트폰의 경우 신고자는 익명신고 QR코드가 인쇄된 클린명함이나 클린스티커를 스캔하거나 레드휘슬 웹사이트에 접속해 신고할 수 있으며, 접수된 부조리 신고는 24시간 실시간으로 서부발전 감사실 담당자에게 이메일과 문자메시지로 전송돼 신속하게 처리된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서부발전은 내부 신고자 보호와 신고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철저한 익명성 보장과 신고보상으로 내부신고 활성화로 비리발생의 선제적 예방을 실천하고 최고의 청렴기업으로서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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