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철인과 희망에너지 전파 나서
지역난방공사, 철인과 희망에너지 전파 나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3.06.1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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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은총이와 함께하는 2013 여주철인3종 경기대회 주최
[에너지타임즈 김진철 기자] 지역난방공사가 철인과 장애아동의 희망을 품고 달린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오는 30일 은총이와 함께하는 ‘2013 여주철인 3종 경기대회’를 주최키로 한 가운데 이 대회에 참가하는 600명의 철인과 장애아동을 위한 재활병원 건립 지원으로 희망에너지를 전한다.

이 대회는 은총이 아버지(박지훈 씨)를 주축으로 지역난방공사·국민생활체육전국철인3종경기연합회·루프메재단·여주군 등의 도움으로 열리는 전국대회로, 참가비용 전액이 장애아동을 위한 재활병원 건립에 기부된다.

지역난방공사와 이 대회는 지난해부터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예산 부족으로 자칫 취소될 위기에 처한 ‘은총이와 함께하는 새만금 철인3종 경기대회’를 후원하면서다. 특히 올해는 주최자로 나서 8000만 원의 운영비용을 전액지원하며, 대회당일 임직원과 가족, 3기 대학생홍보대사 등 50여명이 봉사자로 참여하게 된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지역난방공사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행복한 에너지란 사회공헌 비전에 맞춰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으며, 희망에너지와 나눔에너지, 녹색에너지를 사회공헌 3대 가치로 정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철인이 낸 참가비는 장애아동 치료를 위한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으로 활용되며, 이 병원은 오는 2015년 서울시 마포구에 하루 500명의 아이들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설로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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