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특집> 경영은 투명하게∼ 조직은 깨끗하게∼
[대한석탄공사] 해를 거듭할수록 청렴문화 상승곡선 그려
<창간특집> 경영은 투명하게∼ 조직은 깨끗하게∼
[대한석탄공사] 해를 거듭할수록 청렴문화 상승곡선 그려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3.04.22 05:5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렴문화 확산 방법은 ‘설득·이해·공유·확산’ 손꼽혀
[에너지타임즈 김진철 기자] 해를 거듭할수록 반부패·청렴문화를 상승시키는데 성공한 석탄공사의 비결은 설득과 이해, 공유, 확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석탄공사(사장 김현태)는 2011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반부패경쟁력 평가와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2등급과 1등급, 2012년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1등급씩 각각 상승시키는 등 반부패와 청렴문화의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장순관 석탄공사 부장감사는 석탄공사에서 반부패와 청렴문화의 상승곡선을 그리게 된 배경에 대해 “특별한 비밀이 있는 건 아니다”면서 “석탄공사가 청렴문화를 확산시킨 가장 확실한 방법은 ‘설득과 이해’ ‘공유’ ‘확산’ 등 세 가지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김동일 석탄공사 상임감사는 2011년 취임 직후 ‘설득과 이해’를 강조하며, ‘상임감사 청렴서신’과 ‘직원 일대일 청렴대화’ 등을 통해 사내 구성원들을 직접 만나 청렴이 곧 공기업의 존재가치임을 알리는데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특히 김 상임감사는 각 광업소의 전 외주업체들을 일일이 방문해 석탄공사의 반부패 의지를 이해시키는 등 현장밀착형 청렴활동에 매진했다.

이밖에도 개인적 이해의 차원을 넘어 석탄공사 전 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청렴십계명’을 선정하고 반부패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는 등 이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집단적 준거수준을 높였다. 또 지난 10월 청렴결의대회를 열어 전 직원이 청렴서약을 실시했으며, 석탄공사의 청렴의지를 대내외에 선포, 확산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석탄공사는 이 과정에서 수년간 쌓인 대내외 수백 건의 감사지적 사안에 대한 개별적 리스크분석과 함께 이를 바탕으로 한 연간 감사계획 수립, 내부회계관리제도 강화를 위한 감사부서의 전면적 참여, 산업재해방지를 위한 특명감사 등을 통해 내부통제강화를 위한 정책·제도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병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석탄공사는 청렴마일리지제도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발생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선량한 공직자 보호를 위한 청탁등록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올해 들어 석탄공사는 최초로 ‘청렴로드맵’을 배포한데 이어 청렴성 향상을 위한 전사적 차원의 반부패 청렴계획을 수립해 이행 중이다.

석탄공사 관계자는 “올해 다시한번 청렴석탄공사로의 또 다른 발전과 도약이 기대되는 이유”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