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창조경제 이끌 핵심인재 육성 나서
지경부, 창조경제 이끌 핵심인재 육성 나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3.02.26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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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년 간 175억원 투입…석사급 360여명 육성
[에너지타임즈 김진철 기자] 새 정부의 창조경제 이끌 산업융합 핵심인재가 본격적으로 육성된다.

지식경제부는 인문적인 상상력과 공·과학기술의 융합으로 산업현장의 창의혁신을 주도할 핵심인재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산업융합 특성화 인재양성’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2017년까지 5년 간 1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60명에 달하는 석사급 핵심융합인재를 양성하는 것. 당장 지경부는 올해 전문가 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3개 분야 산업융합 특성화 대학원을 선정된 뒤 융합교과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지경부는 인문·경영계와 자연·공학계 등 폭 넓은 융합역량을 갖춘 교수진과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을 선발해 산업융합 특성화 학과를 개설하고 하나의 과목에 복수의 교수가 참여하는 팀 티칭방식과 특성화 분야 융합사업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함께 융합실무교육을 수행한 프로젝트 융합교과방식을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지경부는 기업과 대학 간의 컨소시엄 구성과 공동 프로젝트 수행 등을 통해 산업현장의 수요에 맞는 특성화 인재를 영성할 계획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인재양성 사업을 통해 새로운 산업융합 트렌드에 걸 맞는 다학제적인 융합화 역량을 갖추고 산업현장의 융합경영과 창업 등을 주도해 나갈 핵심인재를 양성할 것”이라면서 “창의적 신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조경제 실현의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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