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장학재단 하계 장학생 수련회 개최
삼천리 장학재단 하계 장학생 수련회 개최
  • 김만기 기자
  • kimmk@energytimes.kr
  • 승인 2008.09.0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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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지체 장애우들 학습보조 등 봉사활동 실시

삼천리의 장학재단 ‘천만장학회’가 장학생들과의 유대관계 강화를 위한 수련회를 가졌다.

삼천리(회장 이만득)는 지난달 29일부터 1박2일간의 일정으로 경기도 포천군 산정호수 인근에서 장학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하계 장학생 수련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천리에 따르면 수련회에 참여한 장학생들은 수련회에 앞서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 치매예방을 위한 노인 수화교실과 정신지체 장애우들의 학습보조와 야회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수련회에서 천만골든벨 퀴즈와 고민해결 시간을 갖는 일정을 보냈다.

삼천리 장학재단 관계자는 “현재까지 22회에 걸쳐 총1165명에게 약 24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며 “장학회와 장학생들간의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올해 2회째 장학생 수련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천리의 천만장학회는 학업성적이 우수하지만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의 교육과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 1987년 이천득 전 삼천리 부사장이 개인자산을 출연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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