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개막
오는 9일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개막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2.10.07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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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226개 기업 참여…919개 부스로 꾸며져
[에너지타임즈 김진철 기자] 그 동안 에너지·기후변화·신재생에너지 등의 기술교류 허브를 맡아왔던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오는 9일 개막한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허증수)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국내외 최신 에너지절약기술과 신제품의 정보공유를 위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201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24회째를 맡는 이번 대전은 녹색에너지대전과 신재생에너지대전으로 꾸며지며, 총 226개 기업이 참가, 919개 부스를 운영하게 된다. 또 녹색에너지 일자리의 장인 녹색에너지 일자리 엑스포도 함께 열린다.

녹색에너지대전은 ▲가정·상업부문 ▲건물부문 ▲산업부문 ▲녹색기술·자문부문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특히 귀뚜라미보일러가 고효율 냉·난방 솔루션, 삼성전자가 에너지절약형 가전제품, LG전자가 에너지솔루션 등 다양한 고효율과 친환경 녹색기술제품을 전시한다.

신재생에너지대전에서는 현대중공업의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 두산중공업의 풍력발전시스템과 연료전지시스템, 포스코에너지의 발전용 연료전지시스템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최신 제품·장비·기술 등을 비롯해 연구개발 성과물을 볼 수 있다.

이밖에도 부대행사로 녹색인증제도 설명회와 신재생에너지대상 등을 비롯해 에너지와 관련된 다양한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허증수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우리 에너지산업의 신기술과 제품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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