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명 수용 가능한 미래나무어린이집 개원
두산그룹이 임직원 자녀를 위해 어린이집을 확충했다. 두산(회장 박용만)은 어린 자녀를 둔 임직원들의 편의를 도모키 위해 300여명의 어린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직장보육시설인 미래나무어린이집(경남 창원시 소재)을 설립하고 5일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한 이 어린이집은 만 3∼5세를 대상으로 연령에 따라 미술·음악·언어·수학·과학 등의 차별화 된 교육프로그램, 원어민 교사와 함께 놀이를 즐기면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통합영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허송연 미래나무어린이집 원장은 “두산그룹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는 만큼 더 안전하고 원활하게 어린이집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그룹은 지난 2011년 8월 인천시 중구, 지난 9월 서울시 종로구와 강남구에 어린이집을 개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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