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서울국제 기후변화 및 자원순환 전시회’ 개최
‘2008 서울국제 기후변화 및 자원순환 전시회’ 개최
  • 박설란 기자
  • orchid@energytimes.kr
  • 승인 2008.08.2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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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분야 포함 총 200여개 부스 설치… 친환경상품 눈길

에너지 관련 업체들이 대거 참여한 ‘2008 서울국제 기후변화 및 자원순환 전시회’가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신재생과 에너지절감 분야를 비롯해 기후변화 대응, 리싸이클, 산업·지정 폐기물처리, 건설폐기물, 생활폐기물 등 7개 분야에서 총 200여개의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루펜, 오클린, 한경희생활과학을 비롯한 국내 인지도가 높은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제조업체가 다수 참여해 환경친화적 상품을 선보였고 CDM과 바이오 관련 업체들도 처음으로 참가해 자사 제품을 관람객들에게 설명, 홍보했다.

주최측인 ‘WASTECH 2008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자원순화 및 폐기물 전시회’로 개최되던 것이 신재생에너지가 부상함에 따라 올초 환경부의 제안으로 기후변화와 신재생 부분을 추가, 전시하게 됐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신재생 분야 전시를 미리 준비하고 홍보하지 못해 예상보다 적은 수 의 업체가 참여했다”며 “내년에는 올해의 두배 규모로 400여개의 부스를 설치해 더욱 다양한 업체들의 전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국제자동화종합전과 중국환경보호전시회, 중국수처리전시회, 중국국제환경보호전시및회의 등의 타 전시회와 협력하고 부대행사로 Stop Global Warming 포스터 전시회와 관련 세미나, 컨퍼런스 등과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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