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가 바로 미래 청사진”
“인재가 바로 미래 청사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08.08.2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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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연소·엔지니어링 석사 17명 배출
남동발전이 연소·엔지니어링에서 석사 17명을 배출하는 등 미래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주)는 부산대에서 개설된 발전연소 전공과 한양대에서 개설한 파워엔지니어링공학 석·박사과정에 입학했던 직원 17명이 최근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석사학위를 받은 17명은 남동발전이 지난 2006년 9월 부산대에 개설한 발전연소 전공 석·박사과정과 한양대에 개설한 파워엔지니어링공학 석·박사과정에 입학했던 직원들로 주 5일 근무에 따라 토요일 자기개발 시간을 활용해 2년 간의 석사학위과정을 이수했다.

남동발전은 창조적 고급인력양상으로 미래원천기술을 확보한다는 인재양성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석사 17명을 배출함에 따라 발전회사의 핵심기술인 연소와 엔지니어링 기술을 체계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남동발전은 석사 1기 졸업과 동시에 석사 2기 신입생들이 소정의 입학전형 절차를 거쳐 올해 9월부터 2년 간의 학업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이들 신입생은 석사 1기와 멘토링으로 노하우를 전수 받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경영여건이 성숙되면 박사과정도 진행해 이들이 전문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보직관리는 물론 인센티브 부여 방안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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