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석유제품 불법유통 뿌리 뽑자”
“유사석유제품 불법유통 뿌리 뽑자”
  • 박설란 기자
  • orchid@energytimes.kr
  • 승인 2008.08.2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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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품원, K-리그 통해 홍보활동 벌여

유사석유제품 사용과 유통을 근절하기 위한 이색적인 홍보활동이 K-리그를 이용해 국민을 상대로 펼쳐져 관심을 끌었다.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이사장 이천호)은 유사석유제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자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다양한 매체들을 이용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석품원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최근 고유가로 인한 물가상승 등으로 소비자가 등유를 차량용 연료로 사용하는 등 유사석유제품 불법유통에 따른 폐해를 없애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홍보활동은 석품원 전북지사(지사장 오철)와 본사 기동검사팀, 전주시청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K-리그 관람시민을 대상으로 현수막을 비롯해 피켓, 어깨띠 등을 활용한 홍보물을 배포하는 방식으로

또 경기 관람전 매표소 앞에서 이동시험차량의 대형스크린을 이용해 유사석유피해사례를 전파하고 관람중 경기장내 대형전광판을 통해 유사석유제품 사용 근절을 위한 이미지컷과 동영상을 방영했다.

한편 석품원 전북지사와 전주시청은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매달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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