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품원, 개발도상국에 교육· 기술교류
석품원, 개발도상국에 교육· 기술교류
  • 박설란 기자
  • orchid@energytimes.kr
  • 승인 2008.08.27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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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공무원에 석유교육 통해 인적자원개발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이 산유국 기술인력 초청산업의 일환으로 이라크 사람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이사장 이천호)은 지난 21일 이라크 석유성 공무원을 대상으로 석유제품 품질관리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석품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 참가한 석유정제 및 비축관련 이라크 공무원 16명은 이동시험차량과 비노출검사시험차량 등 관리원의 선진화된 품질관리시스템 운영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석품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한국국제협력단과 한국석유공사의 산유국 기술인력 초청산업의 일환으로 시행됐다”며 “자원은 풍부하나 상대적으로 낙후된 기술과 경영 노하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의 인적자원개발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석품원은 지난해부터 베트남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자원을 보유한 개도국 등을 대상으로 선진화된 석유품질관리시스템을 지원하고 기술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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