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석유개발분야 인력 양성에 힘써
석유공사, 석유개발분야 인력 양성에 힘써
  • 박설란 기자
  • orchid@energytimes.kr
  • 승인 2008.08.2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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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1명 이어 올해 56명 장학금 수여

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가 석유개발분야 인력의 대규모 확충의 필요에 따라 관련 학과의 인적 인프라를 확대하고 인적자원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는 목적으로 ‘석유개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석유공사는 26일 본사(경기도 안양 소재)에서 2008년도 2학기 ‘한국석유공사 석유개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금회로 7회를 맞는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석유공사 임원진과 학계 대표(세종대 지구환경과학과 배위섭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 28명의 석유공학 및 지질학 전공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에게 총 84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됐다.

이번 행사로 올해 장학금을 지급받은 대상자는 56명으로 지난해 41명보다 15명 증가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추진함으로써 정부의 석유개발분야 전문인력 육성 정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석유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인적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석유공사는 석유개발장학금 외에도 석유개발인력 확충을 위하여 ‘석유개발 인턴십’, 과‘병역특례 전문연구요원 채용’, ‘자원개발아카데미 및 대학의 인재육성 지원사업’, ‘자원개발특성화대학 지원’ 등 다양한 산학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석유개발 인턴십은 올해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석유개발 전문지식과 공사의 석유개발 기술 및 경험을 전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지난 2006년 공사 산하 연구기관인 석유기술연구원이 병역특례연구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석사학위 이상 전문연구요원을 병역특례인원으로 선발해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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