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지분 49%까지만 우선 매각
한국전력기술, 지분 49%까지만 우선 매각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08.08.2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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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이 지분 49%까지만 우선 매각을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 기술자립과 해외진출 환경 등을 고려해 추가매각할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본지에서 입수한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 공공기관 선진화방안’ 회의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지분매각(2009년 20%) 계획’과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효율적 원전산업체제 정비방안’을 마련해 병행 추진한다. 또 국제 경쟁력 있는 원전산업여건 조성 등을 감안해 중장기적으로 추가 매각한다.

한국전력기술은 내달 8일 공기업 선진화추진위 3단계 대상기관 심의를 거쳐 11일 전력부문 공기업 선진화 방안 토론회, 24일 공기업 선진화추진위 운영위 의결을 거칠 예정이다.

한국전력기술의 주식 상장은 오는 10월 상장 대표 주관사를 선정하고 12월 정관 등 내부규정 정비, 내년 7월까지 상장 준비절차를 거쳐 11월까지 주식을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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