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발전 모든 기술정보 한 곳서 쏟아내
태양광발전 모든 기술정보 한 곳서 쏟아내
  • 장효진 기자
  • js62@energytimes.kr
  • 승인 2008.08.2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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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교육硏, 전문가 강연 세미나 개최… 26‧27일 2차 예정

태양광발전 사업부문의 전 영역을 아우르는 유익한 정보 공유의 장이 열렸다.

산업교육연구소(소장 김성의)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여의도 전경련회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 업계 관계자 400여명이 모인가운데 ‘태양광발전 사업 활동 및 시스템 세미나 세션 I'을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태양광발전 분야를 특화시킨 근래에 보기 드문 규모로, 정책과 지원방안, 부품소재 기술동향, 설계, 시공, 시장 및 업계 현황, 사업 활동까지 전 분야를 세분화시켜 전문가들의 발제 강연 시간이 이어졌다.

21일에는 태양광발전 사업에 대한 최근 정부정책 및 동향을 비롯해 ▲태양광발전 사업의 경제성분석과 자금조달방안 ▲태양광발전사업의 운영방안과 수익분석 ▲발전차액지원제도와 인허가 관련 규정 ▲태양광산업의 현재와 미래 ▲관련법률과 경제적인 부지선정전략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 등이 다뤄졌다.

22일에는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 기술 및 시장 동향에 대한 강연에 이어 CdTe 및 CIGS, 실리콘, 유기 박막 태양전지의 기술동향, CNT 연료감응형 태양전지 기술개발 동향과 사례 등이 망라되는 등 차세대 기술과 태양광발전의 미래는 조망하는 자리로 연출됐다.

산업연구소 관계자는 “태양광발전 분야는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산업을 견인해 왔으며, 앞으로도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이 있는 만큼 올바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 현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이해관계자와 앞으로 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이번 세미나의 세션 두 번째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세션 II’에서는 BIPV를 비롯해 CDM사업으로의 응용방안, 최적의 설계 방법 등 14개 주제별로 전문가들이 강연에 나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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