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 진출 물꼬 터
유니슨(대표 김두훈)이 미국과 캐나다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프로젝트에 사용될 664억원어치의 제품을 판매한다.
유니슨은 21일 윈엔피(주)와 6330만달러 규모의 풍력발전타워를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급기간은 2009년 12월까지며, 계약금은 최근 매출액 대비 104.5%를 차지한다.
유니슨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세계 최대 풍력발전시장인 미국에 본격적으로 공급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올 하반기부터 생산능력을 대폭 늘려 2011년까지 공급될 대규모 물량 수주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