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개발 관련 대학교육 활성화 기대
자원개발 관련 대학교육 활성화 기대
  • 박설란 기자
  • orchid@energytimes.kr
  • 승인 2008.08.1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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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개 대학 선정해 최소 10억원이상 지원

지식경제부가 올초 발표한 자원개발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이 간사기관인 해외자원개발협회(회장 강영원)를 통해 이르면 내년 1월 중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해외자원개발협회는 지난 13일 자원개발 특성화대학 사업안을 확정하고 공고한 후 사업신청서 접수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침체돼있던 자원개발 관련 대학교육이 해외자원개발 활성화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공급시스템을 복구하는 등 활기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자원개발협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내 자원개발 관련 공학부 또는 자원탐사와 개발 공학 통합부 형태의 대학 교과과정을 부활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가해 지원을 받고자 하는 대학은 오는 9월16일까지 사업 신청서를 자원개발협회에 제출한 후 서류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치면 된다.

최종 선정 대학은 5~7개로 제한될 예정이며 오는 11월 결정된다. 선정된 대학별로는 10억원의 기본지원액과 추가지원액이 함께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의 간사기관으로 지정된 해외자원개발협회는 효과적인 해외자원개발사업 추진과 자원개발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패키지형 자원개발을 위한 동반진출 프로젝트 발굴 등 이종업종간의 협력체계를 위해 지난 2월에 신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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