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 조선·LNG 산업 적극 육성
마산시, 조선·LNG 산업 적극 육성
  • 김만기 기자
  • kimmk@energytimes.kr
  • 승인 2008.08.1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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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너지·경남조선기자재협동조합과 업무협력 통해 기술경쟁력 강화

마산시와 경남조선기자재협동조합, 경남에너지가 조선산업과 LNG·CNG 산업 육성을 위한 협정을 체결한다.

경남 마산시는 조선산업과 LNG산업 육성·발전을 위해 오는 21일 마산시장 집무실에서 경남에너지(주)와 경남조선기자재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상호 업무협력을 위한 협정체결식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마산시에 따르면 협정체결을 통해 지역 조선산업 관련기업들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마산시는 경남도와 함께 향후 한국가스공사, 한국카본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한민국 LNG산업의 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방침이다.

마산시는 현재 경남도 공모사업인 LNG·극저온 기계기술 시험인증센터 유치를 위해 마산시 진북면 진북산업단지 내 3만3000㎡면적에 시험장비구축, 저장시설, 시험시설, 지원연구동 건립 등 계획을 제출한 상태다.

마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정으로 지역 내 추진충인 난포조선산업단지 조성과 LNG‧극저온기계기술 시험인증센터 유치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조선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회생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에너지(주)는 매출액 3890억규모의 지역 내 대표적인 에너지공급서비스 회사로 마산, 창원 등 10여개 시‧군지역에 40만여 가구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으며, 경남조선기자재협동조합은 지난 3월 조합설립을 인가받아 현재 경남지역 38개 조선기자재기업들이 조합에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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